기사입력 2010.10.21 09:20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드라마만 찍으면 죽는 남자가 있다.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드라마에서 죽지 않고 오래 살고 싶다"고 해 눈길을 끌었던 김갑수가 또 죽는다.
김갑수는 황신혜·김혜수와 함께 MBC 새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집'에 출연한다. 여주인공인 모윤희(황신혜)의 남편인 성은필 역.
여주인공의 남편역이니 오래 살면서 출연할 것 같지만 1회에서 의문의 교통사고로 죽는다. 결국 '또' 죽는 것이다.
김갑수는 올해 들어 '신데렐라 언니','제중원','거상 김만덕','추노','아이리스'등 다섯 편의 드라마에 출연했는데 모두 죽었다.
죽기는 하지만 1회 이후에도 그를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회상 장면이 많기 때문.
김갑수가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죽더라도 회상 장면이 많으면 좋다"라고 했던 것 처럼 이번 드라마에서는 회상 장면에도 많이 출연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사진=김갑수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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