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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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믿지' 어플 서비스중단, 네티즌…'우리에겐 희소식'

기사입력 2010.10.20 13:29 / 기사수정 2010.10.20 13:32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연인 간의 위치를 추적하는 '오빠믿지'어플의 서비스가 중단됐다.

최근 아이폰을 기반으로 하는 위치추적 어플이 등장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등록된 상대방의 위치를 GPS를 통해 파악할 수 있는 이 어플은 1:1 대화도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의 '카카오톡', 'm&Talk'처럼 메신저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어플이 공개된 이후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20일 현재 서비스가 중단됐다. 어플은 앱스토어에서 사라졌으며, 설치가 된 어플도 서비스가 되지 않고 있다.

'오빠믿지' 어플 개발사인 '원피스'측은 블로그를 통해 접속 폭주로 서버에 과부하가 걸렸다며 당분간 서비스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버복구 후 업데이트를 통해 모두가 원하실만한 어플로 만들겠다고 공지 글을 올렸다.

한편, 네티즌들은 "어플이 많이 퍼져서 깨지는 커플이 나오길 바랬다", "나에겐 희소식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아이폰 앱스토어 캡쳐, 원피스 블로그 캡쳐]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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