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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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 선준-윤희 커플, '첫 뽀뽀'에 로맨스 급물살

기사입력 2010.10.20 00:49 / 기사수정 2010.10.20 00:49

여명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여명진 기자] 모꼬지에서 윤희(박민영)가 선준(박유천)에게 하지 못했던 것은 대답이 아닌 '뽀뽀'였다.

19일 방송된 <성균관 스캔들>(극본 김태희, 연출 김원석, 제작 래몽래인)에서 윤희가 여자임을 안 선준은 윤희가 성균관에 남아 공부하는 것을 반대했고, 이에 윤희는 자신이 성균관에 어울리는 사람임을 증명하기 위해 '황감제'에 입상하겠다고 말했다.

아쉽게도 선준이 입상을 하게 되고 실망한 윤희에게 모꼬지에서 하려던 말을 선준이 계속해서 추궁하자 윤희는 "그걸 꼭 말해야 알겠느냐"며 기습 뽀뽀로 답했다.

그동안 서로 어긋나기만 했던 '물랑커플(선준-윤희 커플)'의 이 같은 모습에 시청자들은 게시판에 "그대들의 사랑 쭉 대통하길","이리 귀여운 뽀뽀씬은 난생처음 보는것 같소"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정조에게 불려가 비밀 어명을 받게 된 잘금 4인방의 활약이 기대되는 <성균관 스캔들> 17회는 25일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성균관 스캔들> 방송 캡쳐]




여명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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