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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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크로우 '언힌지드', 10월 7일 개봉 확정...아찔 액션+긴장 담긴 2차 예고

기사입력 2020.09.21 10:42 / 기사수정 2020.09.21 10:42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영화 '언힌지드'가 10월 7일 개봉을 확정,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언힌지드'는 크게 울린 경적 때문에 분노가 폭발한 남자, 그에게 잘못 걸린 운전자가 최악의 보복운전을 당하는 도로 위 현실테러 스릴러. 일찍이 하반기 개봉 예정이었던 '언힌지드'는 북미를 비롯한 몇몇 국가에서 개봉,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놀라운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2차 예고편은 1차 예고편보다 곧 터지기 일보 직전인 폭풍전야의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더욱 리얼하게 그려내는 동시에, 이후 벌어지는 '보복운전' 액션을 보다 아찔하게 담아냈다. 

우리나라에서도 익숙한 교통 체증으로 시작되는 2차 예고편은 흔히 벌어질 수 있는 도로 위 언쟁에서부터 서서히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러나 최악의 하루를 시작한 두 사람은 도로 위에서 만나서는 안됐다. 걷잡을 수 없는 보복운전으로 치닫았기 때문. 

앞뒤 차가 가득한 공간에서 레이첼(카렌 피스토리우스)의 차를 박는 낯선 남자(러셀 크로우)의 위협적인 행동, 다중 추돌을 야기하는 추격과 같은 보복운전도 모자라 심지어 레이첼의 주변 사람들을 노리는 그의 살벌한 행위는 예고편 속 카피처럼 테러나 다름없다. 

여기에 러셀 크로우가 연기한 낯선 남자 캐릭터에 대한 설명은 물론, 보복운전의 전말을 담고 있어 영화에 대한 흥미를 한껏 배가시키기에 충분하다. 충격적인 액션뿐 아니라 '보복운전'이라는 소재가 비단 실생활에서도 일어날 수 있음을 상기시키는 2차 예고편은 '언힌지드'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킬 것이다. 


'언힌지드'는 오는 10월 7일 개봉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누리픽쳐스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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