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투런 홈런을 쳤다.
김재환은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팀 간 시즌 16차전에서 4번 타자 좌익수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김재환은 0-3으로 지고 있는 3회 말 1사 2루에서 LG 선발 투수 이우찬이 던지는 2구 139km/h 직구를 받아 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김재환은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23호 홈런으로 비거리 115m가 기록됐다. 두산은 김재환 홈런으로 LG를 턱밑까지 추격해 갔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