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박세리X김민경, 두 번째 만남에 이렇게 친근할 수가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세리와 김민경이 두 번째 만남에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세리와 김민경이 만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세리는 김민경의 초대를 받아 김민경의 새 집을 방문했다. 두 사람은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에서 한 번 본 이후 두 번째 만남이었음에도 어색한 분위기 없이 친근하게 어울렸다.

박세리는 '리치 언니'라는 별명답게 블루베리 나무 세 그루와 은행나무, 잣나무로 만든 테이블을 세트로 통 크게 선물해줬다. 김민경은 고작 한 번 만났던 사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박세리의 의미 있는 선물에 감동했다.

김민경은 박세리에게 TV를 보라고 하고는 혼자 식사 준비를 했다. TV 마니아인 박세리는 자신의 집에서 TV를 보는 것처럼 편안하게 TV를 시청했다.

김민경은 박세리를 위한 식사로 차돌박이와 생 고추냉이를 차렸다. 박세리는 차돌박이를 구우며 김민경을 먼저 챙겨줬다. 두 사람은 차돌박이 먹방을 선보이며 더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김민경은 차돌 육전 버거도 만들어줬다. 박세리는 차돌 육전 버거가 입에 맞았는지 차돌 육전을 계속 빵 사이에 넣어 먹었다.

박세리와 김민경은 배부른 한끼를 마치고 이번 만남을 기념하며 같이 인증샷도 찍었다.

김민경은 박세리와의 만남에 대해 "너무 즐거웠다. 나도 모르게 웃고 있었던 것 같고. 언니가 되게 따뜻했다. 특별하게 우리 감정을 나누고 하지는 않았지만 그냥 제가 느끼는 마음이 되게 따뜻했다"고 전했다.

박세리 역시 "따뜻한 사람이다. 표정 속에서도 옆에 있는 사람이 편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박세리와 김민경은 스튜디오에서 둘 다 서로에 대해 따뜻하다는 얘기를 한 것을 확인하고 놀랐다. 김민경은 "나랑 되게 닮은 사람이구나. 그 생각을 많이 했다"면서 박세리에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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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