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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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연지, 父가 선물해 준 구두에 "별을 신고 다니는 기분" ('햄연지') [종합]

기사입력 2020.09.18 17:54 / 기사수정 2020.09.18 17:54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부모님께 받은 신발부터 신발 구매 팁까지 소개했다.

18일 함연지의 유튜브 채널 '햄연지'에는 '*함연지의 신발 소개* 엄마가 물려주신 30년 된 루이비통 구두, 아빠가 선물해 주신 구두까지! 키작녀를 위한 키 커보이는 신발 구매 꿀팁도 모두 공개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함연지는 "제가 가지고 있는 패션 아이템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았다. 패션에 자신 있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궁금해하셨으니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라며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저는 키가 작아 신발이 중요하다"라며 "높은 신발을 자주 신는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함연지는 자신이 최근에 산 신발을 소개하며 팁을 전하기도 했다. 

함연지는 "데일리로 신는 신발은 누드톤으로 자주 구매한다. 다리랑 연결되어 쭉 뻗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라며 또 "어느 옷에나 잘 어울려 매칭할 필요가 없다"라고 전했다. 이후 그는 자신이 소유한 다양한 구두 제품을 소개했다.

그중에는 결혼했을 때 아버지가 사줬다는 구두도 소개했다. 그는 "결혼했을 때 아빠가 사주셨다. 만지면 반짝이가 떨어지는데 그게 아까워서 두번 정도 밖에 안 신었다"라며 "신으면 별을 신고 다니는 기분이다"라고 전했다.


또 어머니가 물려줬다는 명품 구두도 소개했다. 함연지는 "진짜 오래된 제품이다. 어릴 때 엄마가 신고 다니는 걸 자주 봤었다"라며 "지금 봐도 하나도 촌스럽지 않다. 유행은 돌고 도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함연지는 "신발 사실 때는 자기 발에 맞고 튼튼한 걸로 구매하시길 바란다"라며 "유명한 제품이라도 자기 발에 안 맞으면 자세도 틀어지고 발 건강을 해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함연지는 오뚜기 기업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해 현재는 KBS 2TV 예능 '편스토랑'에 출연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햄연지' 채널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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