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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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게인' JTBC 하반기 기대주…흥행 계보 잇는다

기사입력 2020.09.18 10:4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18 어게인’이 JTBC의 2020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은 이혼 직전에 18년전 리즈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를 그린다.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의 로맨스가 인생 드라마로 손꼽히는 하병훈 감독의 전작 ‘고백부부’의 공감지수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JTBC는 ‘드라마의 명가’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선보여왔다. 특히 2020년에는 ‘이태원 클라쓰’, ‘부부의 세계’, ‘모범형사’ 등 다채로운 소재와 장르는 물론 배우들의 호연, 감각적인 연출, 짜임새 있는 극본까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 웰메이드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점령했다. 이어 ‘18 어게인’이 이들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아 JTBC 드라마의 흥행 계보를 이을 최고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18 어게인’은 고교시절 예기치 않게 부모가 된 18년차 부부 이야기와 함께 남편이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시절로 돌아갔다는 흥미로운 소재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18세에 결혼을 선택한 정다정(김하늘 분), 홍대영(윤상현/이도현)이 이혼 위기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와 늦게나마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기로 시청자들을 공감을 자아낼 것이다.

또한 시청자들을 웃고, 울리고, 설레게 했던 드라마 ‘고백부부’ 하병훈 감독의 차기작이라는 점이 관심을 높인다. ‘고백부부’는 디테일한 감성 연출과 재치 넘치는 편집으로 시청자들과의 교감에 성공하며 인생 드라마라는 평을 남겼기에 그의 차기작 ‘18 어게인’에 기대감이 더욱 증폭된다.

이와 함께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 김유리, 위하준 등 연기 구멍 없는 배우들이 만났다는 점에서 흥행작들과 평행선상에 있다. 섬세한 현실 연기로 공감을 자아냈던 ‘믿보배’ 김하늘, 윤상현과 ‘대세’ 이도현,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 김유리, 위하준 등 연기력, 매력, 비주얼까지 모두 갖춘 배우들의 만남이 강렬한 시너지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은 이색적인 부부 케미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면서 몰입도를 높여줄 것으로 관심을 높인다.


이처럼 ‘18 어게인’은 신선한 소재를 기반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 공감 지수를 끌어올리는 감각적 연출, 캐릭터에 완벽히 착붙된 배우들의 호연으로 차별화된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은 오는 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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