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바람의 나라:연'이 임시 점검을 진행한다.
16일 '바람의 나라: 연' 커뮤니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부터 임시 점검이 진행된다. 점검 종료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임시 점검에서는 레이드 클리어 보상이 실제 지급되는 개수보다 많이 노출되는 문제와 1-0, 2-0 등 비정상적인 채널 입장이 가능한 문제가 수정될 예정이다.
특히 유저들의 공분을 산 부분은 1-0, 2-0 등 비정상적인 채널에 입장할 수 있다는 부분이다. '바람의 나라:연'에서 그룹 매칭을 통해 레이드에 입장하면 잠시 딜레이가 생긴다. 그러나 이 사이 사냥터에 입장하면 자신만 이용할 수 있는 채널인 0채널로 입장하게 된다.
0채널에서는 희귀한 도안을 드랍하는 보스 몬스터가 등장한 상태기 때문에 이를 악용해 막대한 이득을 챙기는 게 가능하다.
특히 '0채널 버그'가 지난 7월 부터 알려졌다는 유저들의 증언이 나오며 정상적으로 게임을 이용한 유저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바람의 나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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