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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1년 3개월 만의 컴백, 인트로 듣고 바로 울컥"[일문일답]

기사입력 2020.09.16 13:07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은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My Little Society(마이 리틀 소사이어티)’를 발매한다.

‘My Little Society’는 어떤 모습이든 그대로 보여줘도 괜찮은, 프로미스나인만의 감성과 취향으로 채운 ‘나만의 작은 공간’을 나타낸다. 솔직한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며 느끼는 즐거움을 담은 타이틀곡 ‘Feel Good(필 굿)(SECRET CODE)’을 포함해 ‘Weather(웨더)’, ‘별의 밤’, ‘Somebody to love(썸바디 투 러브)’, ‘물고기’까지 총 5개 트랙이 앨범에 수록됐다.

약 1년 3개월 만에 돌아온 프로미스나인이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을 위해 새 미니앨범 ‘My Little Society’를 직접 소개했다.

# 프로미스나인 일문일답

Q. 스페셜 싱글 앨범 ‘FUN FACTORY’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컴백하는 소감은?

노지선: 오랜만에 하는 컴백이라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지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 때문에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고 떨린다. 많은 사랑을 받게 되는 활동이기를 바란다.


장규리: 떨리지만 설레는 마음이 더 크다. 타이틀곡 ‘Feel Good (SECRET CODE)’은 지금까지 프로미스나인이 해왔던 음악보다 조금 더 성숙한 느낌의 곡으로 빨리 준비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Q. 세 번째 미니앨범 ‘My Little Society’가 어떤 앨범인지 한 단어로 소개한다면?

송하영 : ‘Feel Good’ / 우리 타이틀 곡 명처럼 뭔가 느낌이 좋고 이번 앨범에 있는 노래를 들으면서 기분 좋은 느낌을 받으셨으면 좋겠다.

이나경 : 솔직함 /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개개인의 모습들을 아주 솔직하게 담아냈다.

박지원 : 놀러 와 / 각자의 감성과 취향을 담은 공간으로 초대한다는 내용이 담긴 만큼 있는 그대로의 우리를 보여드리고 우리의 공간으로 놀러 와 함께 즐기자는 뜻이다.

Q. 타이틀곡 ‘Feel Good (SECRET CODE)’을 처음 들었을 때 느낌이 어땠는지?

송하영 : 솔직히 말하면 처음 인트로 듣고 바로 울컥했다. 오랜만에 하는 컴백이고, 이 노래로 다 함께 무대를 하는 상상을 하니까 ‘드디어 컴백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제 마음을 자극했던 것 같다.

장규리 : 후렴구가 굉장히 중독성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까지 프로미스나인이 해왔던 음악보다 조금 더 성숙한 느낌의 음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타이틀곡 ‘Feel Good (SECRET CODE)’의 감상 포인트는?

노지선 : 노래와 안무, 표정 모두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것. 저희 또한 그 점을 더 살리려 고민했다. 여유 있으면서도 자신감 있는 색다른 모습을 봐주셨으면 좋겠다.

이새롬 : 타이틀곡 ‘Feel Good (SECRET CODE)’은 파티를 함께 즐기는 기분이 드는 곡이다.

박지원 : 귀로 한 번, 눈으로 두 번 놀라게 하고 싶다. 그만큼 퍼포먼스적으로도 열심히 준비했고, 따라 하고 싶은 포인트 안무들이 많아서 빨리 멋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Q.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기억나는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면?

송하영 : 뮤직비디오 군무 씬을 찍을 때 누워서 하는 안무가 있었다. 노래를 틀고 춤을 추는데 딱 눕는 안무를 할 때 제 앞에 어떤 벌레가 함께 누워 발을 휘적휘적하고 있었는데 아직도 그 모습을 잊을 수 없다. 뭔가 응원해주는 느낌이었다.

박지원 :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연습실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다. 연습 시간 외에도 주말에 멤버들이랑 다 같이 모여서 좀비 게임이나 신발 던지기 놀이를 하며 보냈던 기억이 난다.

Q. 이번 앨범 활동으로 얻고 싶은 수식어 or 목표는?

이채영 : 우리 플로버에게 자랑스러운 가수라는 걸 보여주는 활동이 되고 싶다.

이나경 : 개인마다 각기 다른 색을 지녔지만 합쳐진 모습도 조화로운 그룹.

Q. 마지막으로 이번 앨범을 기다려준 플로버(팬클럽)에게 한마디

노지선 : 새 앨범이 발매돼 너무나 기쁘다. 모든 앨범이 그러했지만, 이번 앨범은 그 어느 때 보다 고민과 정성을 가득 넣은 욕심 들어간 앨범인 만큼 마음에 와닿길 바란다. 함께 많은 추억 쌓아봅시다. 우리 다시!

송하영 : 많이 보고 싶었다. 이제 곧 컴백이 다가오니까 더 보고 싶다. 지금까지 기다려줘서 고맙고, 자랑스러운 프로미스나인이 되겠다. 지금까지 저희를 지켜준 만큼 앞으로 저희도 플로버 꼭 지켜주겠다. 부르면 부를수록 더 부르고 싶은 플로버, 사랑하고 고마워요!

이새롬 : 고맙다는 말 그 이상의 단어가 있다면 더 표현하고 싶을 만큼 고맙다. 모든 게 플로버 덕분이다. 우리의 미래에도 플로버가 있다는 믿음이 있기에 아무리 힘들어도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 달릴 수 있다. 좋은 꿈 같이 그려나가요. 플로버 사랑해요!

이채영 : 저희만큼 기대하고 기다렸을 우리 플로버인 걸 알기 때문에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이 기대해주세요!

이나경 : 늘 묵묵히 저희 곁을 지켜줘서 고맙다. 기다려준 만큼 더 진심으로 무대를 빛내겠다. 직접 볼 수 없어 아쉽지만 늘 어딘가에서 응원하고 있을 플로버 생각하면서 이번 활동도 행복하게 하겠다. 고맙고 사랑합니다!

박지원 : 플로버에게 늘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하루하루 설레고 기다려졌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우리 플로버에게 보답할 수 있는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 늘 고맙고 사랑해요 플로버!

백지헌 : 이번 앨범 그 누구보다 플로버에게 좋은 무대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우리 플로버가 많이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 늘 고마워요 플로버!

장규리 : 언제 어디서나 응원해주는 우리 플로버 정말 고맙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사랑해요!

am8191@xportsnews.com / 사진=오프더레코드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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