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강민아가 ‘여신강림’에 캐스팅됐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임주경(문가영 분)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이수호(차은우)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미국, 일본, 태국, 프랑스 등 여러 국가에서 글로벌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동명의 웹툰이 원작인 ‘여신강림’은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 등 청춘스타들이 대거 출연소식을 전하며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강민아가 ‘여신강림’에서 맡은 역할은 주경의 새로운 친구 최수아다. 극 중 최수아는 새봄고에 전학 온 임주경에게 다가가 절친한 친구가 되는 인물. 최수아는 통통 튀는 에너지로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며, 임주경과 남다른 우정을 나누는 등 단짝 케미를 뽐낼 전망이다.
지난 2009년 단편 영화 ‘바다에서’로 배우 활동의 시작을 알린 강민아는 영화 ‘박화영’,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 ‘발칙하게 고고’, 웹드라마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 시즌2’, ‘에이틴2’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방황하는 청소년부터 학창 시절 첫사랑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풋풋한 매력의 여고생, 솔직하고 당당한 걸크러시 캐릭터까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각각의 인물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연기의 폭을 넓혔다.
최근에는 웹드라마 ‘언어의 온도: 우리의 열아홉’을 통해 학창 시절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현실 연기를 선보였고, 가수 백지영의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싶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강민아가 ‘여신강림’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최수아를 탄생시킬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강민아가 출연하는 tvN 새 드라마 ‘여신강림’은 올 하반기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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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