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래퍼 빈지노와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 커플이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래퍼 빈지노와 연인 스테파니 미초바 커플의 달달한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은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동거 일상이 공개됐다. 빈지노와 스테파니는 장을 본 후 타로를 보러 향했다. 스테파니는 "타로 안 해봤다. 재밌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타로 마스터는 빈지노가 뽑은 카드를 본 후 "빈지노 씨는 거의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며 "애정 점유율을 보면 빈지노 씨가 거의 70%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스테파니는 "기다리고 있다"고 답해 설렘을 자극했다.
빈지노의 점괘를 본 후 스테파니의 차례가 됐다. 스테파니는 첫 질문부터 "언제 아기를 낳을 수 있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빈지노는 "진짜요? 저 아직 프로포즈도 안 했는데"라며 당황했다.
스테파니는 "제가 항상 30살 전부터 아기를 낳고 싶었는데 이제 시간이 없다. 언제 얼마나 (낳을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타로 마스터는 "미초바 씨의 카드를 보면 너무 바빠서 여유가 없다고도 나온다"며 "가까운 미래에 아기가 될 수도 있고, 좋은 기회가 온다는 카드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타로를 본 후 빈지노는 "봤지? 공식적으로 내가 널 더 좋아해"라며 애정을 뽐냈고, 스테파니는 "우리 아기들 너무 똑똑하고 잘생겼을 것 같다"고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몇 명을 계획하고 있냐"는 김민아의 물음에 스테파니는 "4명?"이라고 말해 빈지노를 당황케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갈비찜과 독일식 감자 요리 크뇌델을 직접 만들어 먹으며 달달한 커플 일상을 자랑했다.
'온앤오프'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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