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18 09:05
[온라인뉴스팀] 국내 최초 메디컬범죄수사물로 화제를 모은 OCN 10부작 TV시리즈 <신의 퀴즈>가 20~30대 여성시청층을 꽉 잡으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밤 10시 방송된 <신의 퀴즈> 2화 '잃어버린 아이돌(idol)의 도시' 편이 2030 여성시청률이 최고 1.47%까지 치솟으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것.
가구시청률에서도 평균시청률 1.03%, 순간최고시청률 1.35%를 기록하며, 전체 연령대에서 고른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특히, <신의 퀴즈>는 케이블 작품으로는 이례적으로 게시판에 100여건의 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으며, 방송 전후에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신의 퀴즈> 홈페이지 (http://www.onmoviestyle.com/quiz)와 공식 블로그 등에서는 "능청스런 류덕환, 숨막히는 스릴이 압권", "볼수록 끌리는 드라마, 10화까지 닥본사할 것 같다", " 배우들의 맛깔나는 대사, 탄탄한 극본이 돋보인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여성층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로, 제작진은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온 연기파 배우 '류덕환'(한진우 역)의 맛깔 나는 연기를 꼽고 있다.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장르이지만, 건방지면서도 밉지 않는 유쾌한 천재의사 캐릭터가 여성시청층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천하장사 마돈나>의 아역 이미지에서 완전히 벗어나, 훈남으로 성장한 류덕환의 매력적인 외모도 한 몫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2화에서는 자신감 넘쳐 보이는 천재외과의 '한진우'가 귀를 움켜쥐고 괴로워하는 모습이 드러나며, 앞으로 한진우의 숨겨진 개인사도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예정.
카리스마 넘치는 여형사 '윤주희'(강경희 역), 깐깐한 실력파 여부검의 '박준면'(조영실 역) 등, 강한 여성들의 등장 또한 인기몰이의 요인.
가녀리고 의존적인 여성에서 벗어나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멋진 캐릭터들이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2화 '잃어버린 아이돌(idol)의 도시'편 에서는, 최고의 여성아이돌 그룹 멤버가 돌연사하면서, 그 속에 숨겨진 희귀병과 연예계의 추악한 진실을 파헤쳤다.
사회 부조리와 병폐를 고발하면서 시청자들을 더욱 몰입하게 했다고. 1화 특별 출연한 김태우에 이어, 충무로 명품배우 '김병옥'이 우정 출연하면서, 극에 더욱 깊이를 더했다.
[사진=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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