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21 19:53 / 기사수정 2007.03.21 19:53
[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전 프랑스 대표 출신의 로베르트 피레스가 7개월 만의 복귀에 대한 감회를 밝혔다.
지난 20일(한국시간) 에스파뇰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15분에 교체 출장 후 인터뷰에서 "장기간 쉬는 동안 많은 걱정을 했었다. 이 순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팀이 이기게 도와주지 못했다는 것은 실망스럽다" 며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은 감회를 밝혔다.
올 초 아스날로부터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로 이적한 피레스는 지난해 8월 다친 왼쪽무릎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오랜 시간 재활에 몰두해왔었다.
한편, 비야레알은 이날 경기서 1-1무승부를 기록하며 순위변동 없이 11위를 유지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까지 진출하는 모습을 보였던 비야레알로서는 다소 실망스런 모습.
이에 대해 피레스는 "힘들겠지만 현재의 목표는 UEFA컵 출전권이 주어지는 6위 이내 진입이다" 며 포부를 밝혔다. 6위 아틀라티코 마드리드와의 승점차는 6점. 현재 중위권 순위싸움이 치열한 프리메라리가 정황을 따져봤을 때 출전권 획득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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