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중국 'Triumphant Song Gaming'이 역전극을 펼치며 최종 우승을 달성했다.
10일 펍지 측은 "배틀그라운드(PUBG, 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 2 아시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8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된 PCS2 아시아에는 한국, 일본, 중국, 차이니즈 타이페이에서 16개 팀이 참가해 총상금 20만 달러를 놓고 아시아 최강팀을 가렸다. 치열한 24매치를 펼친 결과, 중국의 Triumphant Song Gaming(이하 TSG)이 대역전극을 쓰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TSG는 마지막 날 초반부터 안정적인 운영을 보이며 킬 포인트를 쌓아 나갔다. 마지막 매치에서는 앞서가던 Infantry를 제쳤고, 최종 128킬 213포인트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선두를 지켰던 T1은 마지막 날 7포인트를 쌓는 데에 그쳐, 110킬 196 포인트로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강호인 OGN 엔투스는 103킬 169포인트로 5위에, LAVEGA(라베가), SeolHaeOne PRINCE(설해원 프린스), Afreeca Freecs(아프리카 프릭스), VRLU GHIBLI(브이알루 기블리)는 각각 7, 9, 10, 11위에 올랐다.
한편, PCS2 아시아퍼시픽은 9월 13일까지, PCS2 유럽은 14일까지, PCS2 북미는 12일까지 개최돼 권역별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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