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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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호 연타석포' 김하성,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경신 [문학:온에어]

기사입력 2020.09.08 21:08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이 연타석 홈런을 폭발시키며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다시 썼다.

김하성은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 SK의 팀 간 10차전에서 3루수 및 2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5회초 솔로 홈런을 터뜨린 김하성은 6회초 2사1루 상황 SK의 세 번째 투수 박민호의 138km/h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28호, 통산 1074호, 개인 5호 연타석 홈런.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22개의 홈런을 때려냈던 김하성은 이날 2홈런을 추가, 2017년 기록했던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인 23홈런을 넘어섰다. 한편 김하성은 19도루를 기록하며 20홈런-20도루에 도루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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