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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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다"…김나영, 두 아들과 '혼파망' 주말 일상 ('노필터TV') [종합]

기사입력 2020.09.07 16:19 / 기사수정 2020.09.07 16:19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두 아들과 함께한 주말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5일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에는 "김나영의 주말브이로그 [아이들과 3일간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나영은 두 아들 신우, 이준이 유튜브를 시청할 수 있도록 각자의 앞에 태블릿 PC를 놓아준 후, 간식을 준비했다. 신우는 엄마가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진짜 맛있어"라고 감탄해 김나영에게 흐뭇함을 안겼다.

간식을 먹던 아들들에게 김나영은 "오늘 주말을 맞아 할 말이 있다. 토요일, 일요일, 임시공휴일까지 집에서 지내야 한다"라며 "엄마 말 잘 들을 자신이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이때 신우가 의자에서 일어나자 김나영은 "벌써 엄마 말 안 듣는구만"이라며 험난한 일상을 예고해 웃음을 안겼다.


신우는 울면서 "엄마는 이준이만 좋아하고 나한테만 화낸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김나영은 "이준이가 자꾸 안아달라고 해서 한 번 안아준 거다"라고 설명했지만 신우의 울음은 그치지 않았다. 품에 이준이를 안고 있던 김나영은 이준이에게 내려가라고 했지만, 이준이는 김나영에게서 떨어지지 않은 채 안아달라고 했다.

김나영은 신우의 방에 들어가 "책 읽어 줄까?"라고 물었지만 이미 신우는 단단히 삐진 상태. 김나영은 신우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좋아하는 동화책을 읽으며 관심을 끌었다. 신우는 관심없는 척 했지만 결국 김나영의 옆에 붙어 동화책을 읽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신우와 이준이는 김나영 몰래 현관을 열고 외출을 시도했지만, 이내 잡혀버리고 말았다. 천방지축 아들들의 모습에 김나영은 훈육을 하려 했으나 웃음으로 넘겨버리는 신우와 이준이의 모습에 할 말을 잃었다.

신우와 이준이는 집안 곳곳을 어지럽혔고, 김나영은 식탁에 앉아 "너무 힘들다"며 마음의 소리를 뱉어 쉽지 않은 육아 현실을 짐작케 했다. 

김나영은 두 아들 신우, 이준 군을 키우며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를 운영 중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김나영의 노필터TV' 채널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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