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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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광희X김종민 면접…환불원정대 활동명 공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9.06 07:10 / 기사수정 2020.09.06 18:2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광희, 코요태 김종민과 면접을 진행했다.

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광희와 김종민을 상대로 환불원정대 매니저 면접을 진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은 제작자로서 유재석과 만났고, "그들을 모았다는 것만으로 이미 끝났다. 옛날 같았으면 네 명이 뭉친 날 기사가 나간다"라며 환불원정대 결성을 칭찬했다.

이어 이상민은 "정말 귀담아들어라. 관계의 도모. 네 명 사이에서 작은 불씨라도 만들면 안 된다. 그룹이 쉽게 마음을 꺼내서 속마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가슴속에 쌓아둔다. 그러다 사소한 걸로 결국 해체한다"라며 당부했다.


유재석은 "그게 누구였냐"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상민은 말없이 쌍화차를 마셨다. 유재석은 웃음을 터트렸고, 이상민은 "다툼 속에서 나오는 게 작품이다"라며 덧붙였다.

더 나아가 이상민은 멤버들에게 제작자의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매니저는 말귀를 못 알아듣는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게다가 이상민은 멤버들이 자신들을 챙겨준다고 느낄 수 있도록 일부러 매니저를 혼내는 척하라고 조언했다.

이후 유재석은 광희, 김종민과 면접을 진행했다. 앞서 환불원정대 멤버들은 광희를 적극적으로 추천한 바 있다.

그러나 광희는 유재석이 새로운 부 캐릭터인 지미유로 촬영 중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 했고, 유재석은 "면접 끝났다. 전체적인 상황에 대한 이해가 너무 부족하다"라며 통보했다.


유재석은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굴러온 호박을 본인 발로 다 깨버렸다"라며 덧붙였고, 광희는 막말을 퍼부었다. 광희는 "김태호 PD님도 내가 언제까지 붙어 있을 거라 생각하냐"라며 쏘아붙였다.

또 김종민은 유재석이 말할 때마다 "예?"라며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김종민이 어리바리한 성격을 드러낼 때마다 이상민의 말을 떠올렸고, "나를 빛내줄 친구"라며 흡족해했다.

그뿐만 아니라 유재석, 이효리, 엄정화, 제시, 화사는 언택트 회의에 참석했다. 이때 유재석은 멤버들의 활동명을 공개했고, 이효리는 만옥, 엄정화는 천옥, 제시는 은비, 화사는 실비로 결정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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