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tvN이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며 눈과 귀 등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신작들을 준비했다.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과 신규예능 '식스센스', '원하는대로'가 9월 출격을 앞두고 있는 것.
먼저 오는 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록을 그린다.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이들의 뜨거운 기록이 설렘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ATCHER(왓쳐)' 등을 통해 치밀하면서도 섬세한 연출의 힘을 보여준 안길호 감독과 '닥터스', '사랑의 온도' 등 따뜻하고 감성적인 스토리에 현실적인 시선을 녹여내는 하명희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특히 청춘의 얼굴을 현실적으로 풀어낼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과 하희라, 신애라 등 연기 베테랑들의 만남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오늘(3일) 오후 9시에는 이색적인 주제의 장소나 인물들을 찾아다니며 오감을 뛰어넘은 육감을 발휘해 진짜 속에서 가짜를 찾아내는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 '식스센스'가 첫방송된다. '식스센스'는 그간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호흡을 맞춘 유재석과 정철민 PD의 재회 작으로,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가 출연을 확정 지으며 출연진들의 케미가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멤버들의 순도 100% 찐웃음부터 혼란, 분노, 눈물 등을 넘나드는 예상치 못한 전개가 오감을 넘어 육감을 자극하는 것. 제작진이 정교하게 만든 가짜와 수상한 진짜가 반전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25일 오후 11시 10분에는 케이팝 어벤져스 SuperM(슈퍼엠)의 위시리스트 tvN '원하는대로'가 시청자를 찾는다. '원하는대로'는 SuperM의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담긴 무대를 공개하고 SuperM 일곱 남자들의 특별한 변신을 담는다. 오직 그들이 원하는 대로 펼쳐지는 초특급 프로젝트로 'SuperM의 위시리스트'를 그려낼 예정.
백현, 태민, 카이, 태용, 마크, 루카스, 텐으로 구성된 7명의 SuperM 멤버들이 기존에 보여줬던 글로벌 대세 아이돌로서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화려한 아이돌 SuperM과 그 모습 뒤에 숨겨져 있던 풋풋한 청년 SuperM의 모습이 모두 공개될 예정이라는 제작진의 전언이 이목을 더욱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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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