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2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두산과 한화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팀 간 8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선발투수는 한화 채드벨, 두산 이승진으로 예고됐다.
그러나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부터 잠실에 계속해서 비가 내렸고, 경기 개시를 앞둔 시간에도 굵은 비가 그치지 않았다. 결국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 오후 4시 30분 우천 취소가 결정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하루를 휴식하게 된 한화는 홈 대전으로 이동해 키움 히어로즈를, 두산은 대구로 이동해 삼성 라이온즈와의 2연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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