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자비 없는 라이언 고슬링의 추격, 모션 포스터 공개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드라이브'(감독 니콜라스윈딩 레픈)가 강렬한 서스펜스가 담긴 Redband 모션 포스터를 공개했다. 

'드라이브'는 오직 자신의 삶밖에 몰랐던 남자가 일생을 뒤흔드는 한 여자를 지키기 위해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하는 액션 로맨스.

라이언 고슬링의 절대 카리스마를 담아낸 이번 Redband 모션 포스터는 대사 한마디 없이 눈빛만으로도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드라이버'의 단호한 표정과 시선은 어떠한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고 한 여자를 지키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싸늘하게 정면을 바라보던 그가 순식간에 폭발하는 모습은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뿐만 아니라, 팽팽한 긴장감으로 영화에 대한 몰입도를 높인다. 

여기에 적을 제압하는 순간 붉은 이미지로 물들여지는 모션 포스터는 라이언 고슬링의 강렬한 액션을 기대함과 동시에 '드라이브>'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제64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에 빛나는 감각적인 연출과 매력적인 배우들의 조합이 더해진 액션 로맨스 '드라이브'는 오는 3일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풍경소리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