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임수향이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인다.
MBC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이하 ‘내가예’)는 한 여자를 지켜주고 싶었지만 갈 수 없는 길을 가게 된 형제와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그런 가운데 임수향은 극 중 서환(지수 분), 서진(하석진)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오예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피를 나눈 형제와 한 여자가 냉∙온탕을 넘나들며 만드는 온도차 멜로로 매주 수목 밤 시청자의 마음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이와 관련 ‘내가예’ 측이 공개한 4회 스틸에는 임수향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청순함을 마음껏 드러내고 있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8월의 신부가 된 임수향이 입장하는 모습은 사랑스러움이 가득하다.
그런 가운데 임수향이 수줍은 눈빛으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임수향은 극 중에서 지수와 하석진 형제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 임수향의 발걸음이 어디로 향할지, 그의 선택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내가예' 제작진은 “오늘(2일) 오후 임수향의 선택을 지켜봐달라”라고 운을 뗀 뒤 “엇갈린 세 남녀의 관계가 새 국면에 접어들 예정이니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라고 밝혔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4회는 오늘(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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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