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빤 다 멋있는데' 조심"…'조유리♥' 김재우, 신혼 애송이에 조언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방송인 김재우가 신혼부부에게 재치있는 조언을 전했다.

김재우는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신혼 애송이들 잘 들어. 혹여 아내가 "오빤 다 멋있는데"라는 말로 대화를 시작하면 그건 널 혼내기 전 집중시키려고 하는 말이란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러니까 멋있다는 말에 취해서 실실 웃으며 듣다간 대화가 끝날 때쯤엔 넌 아마 울고 있을 거야"라고 충고를 건넨 그는 "형도 지금 눈 많이 부었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비슷한 예 1. 이건 오빠를 진심으로 생각해서 하는 말인데(오빠 기분은 생각 안 함) 2.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위험)"이라고 예시를 들어 누리꾼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김재우의 게시물에 누리꾼들은 "곧 삭제될 게시물입니다", "그래서 눈물젖은 카레 식사 하셨나요" 등의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김재우는 아내 조유리와 함께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김재우 인스타그램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