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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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미국 진출 때 부정적 반응 多…장동민과 '썸'은 사실무근" ('컬투쇼') [종합]

기사입력 2020.09.01 16:50 / 기사수정 2020.09.01 16:18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박세리가 미국 진출을 회상하는 한편 장동민과 불거진 '썸'에 대해 단호히 부정했다.

1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박세리가 출연했다. 스페셜 DJ로 유민상이 함께 했다.

이날 박세리는 "처음 미국 간다고 했을 때 다 실패한다고 했다. 가능성이 없다고 한 사람들이 많았다. 가면 바로 한국 들어올 거라는 부정적인 반응이었다"라며 미국 진출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했다. 그러다 보니 지금의 내가 있는 거다. 안 되는 건 없는 것 같다"라며 "성공한 자리에서 웃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정말 성공 하나만 보고 갔다"라고 당시 속내를 드러냈다.

이날 김태균은 “세리 빌리지에 부족한 게 딱 하나 있다고 들었다. 남편”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세리는 “저랑 평생 같이 할 동반자를 찾지 못했다”라고 수긍했다.

이어 유민상은 “장동민 씨와 썸 탔다는 기사가 나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이에 박세리는 “안 그래도 기사 보고 깜짝 놀랐다. 전혀 그런 적 없다”라며 "'수미네 반찬' 촬영할 때 김종민, 조준호 씨가 놀리려고 몰아가더라. 재밌게 녹화하려고 해서 그렇게 된 것 같다. 나는 철벽방어했다"라고 진실을 전했다. 이어 "다시 만나면 가만 안 두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세리는 최근 활발한 방송 활동에 대해 "그동안 방송을 많이 해보지 못했다. 운동을 하다 보니 그럴 기회도 없었다"라며 "올해 특히 방송을 많이 하게 됐다. 제겐 방송이 어렵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솔직한 편이라 조심스럽기도 하다. 불편할 것 같아 방송 출연이 고민이 많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후 박세리는 자신의 예능 점수 30점을 적었다.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방송을 잘 모른다"라며 겸손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근 박세리는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에 출연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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