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위하준이 JTBC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을 통해 그라운드의 귀공자로 변신한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은 이혼 직전에 18년전 리즈 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를 그린다.
위하준은 프로야구 투수 예지훈으로 분한다. 예지훈은 세련된 외모와 매너, 유려한 말발은 물론 좋은 성적까지 거둬 남녀노소를 불문한 수많은 팬들을 확보한 스타 야구선수.
특히 위하준은 극중 김하늘(정다정 역)에게 호감 이상의 감정을 가지게 되며 그의 남편 윤상현(홍대영), 이도현(18세 홍대영, 고우영)과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야구선수로 변신한 위하준의 스틸이 첫 공개돼 관심을 높인다.
공개된 스틸 속 위하준은 유니폼을 갖춰 입고 마운드에서 실제 야구선수 못지않은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더욱이 훤칠한 피지컬로 완성한 완벽한 투구폼이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더해 위하준의 투구 전후 표정 간극이 그의 프로페셔널한 열정을 느끼게 한다.
투구 직전 진지하게 몰입한 표정으로 긴장감을 자아낸 데 이어, 투구 후에는 무장해제된 듯 시원한 미소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는 것.
무엇보다 위하준은 프로야구 투수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약 6개월간 꾸준히 연습에 매진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그는 첫 촬영부터 군더더기 없는 투구실력으로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처럼 각고의 노력 끝에 야구선수 예지훈으로 완벽히 거듭난 위하준이 극중 어떤 매력과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18 어게인'은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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