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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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충무로 기대주' 이주영, '1승' 합류…송강호·박정민과 호흡

기사입력 2020.08.31 14:31 / 기사수정 2020.08.31 14:3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주영이 영화 ‘1승'으로 활약한다.

31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이주영은 영화 '1승'에 캐스팅됐다.

영화 ‘1승’은 인생에서 단 한번의 성공도 맛본 적 없는 배구 감독이 단 한번의 1승만 하면 되는 여자 배구단을 만나면서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프리 프로덕션 단계를 거쳐 오는 11월 크랭크인한다.

이주영은 극 중 재능과 매력이 가득한 하니 역을 맡는다. 이주영 특유의 매력과 존재감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1승'은 '러시안 소설' '배우는 배우다' '여자, 남자' '프랑스 영화처럼' 등을 연출하고 이준익 감독의 흑백 영화 '동주'로 영평상과 청룡영화상에서 각본상을 받은 신연식 감독의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망해가는 어린이 배구 교실을 운영하다가 해체 직전의 여자배구단 감독으로 발탁된 김우진 역의 송강호를 비롯해 박정민, 이민지 등이 출연한다.

이주영은 모델 출신 배우로 2015년 단편영화 ‘몸값’으로 데뷔했다. 영화 ‘독전’에서 천재 마약 제조 기술자 남매 중 동생으로 등장해 인상을 남겼다. 영화 ‘미쓰백’, ‘그것만이 내 세상’, ‘채씨 영화방’, ‘나와 봄날의 약속’, tvN 드라마 ‘라이브’, KBS 2TV ‘땐뽀걸즈’ 등의 다양한 작품에 출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이주영은 현재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보이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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