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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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 인간병기 추성훈, 골키퍼X공격수 활약에도 1대 2 '패배' [종합]

기사입력 2020.08.30 21:3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뭉쳐야 찬다' 추성훈이 용병으로 출격했지만 1대 2로 패배했다.

30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최고령 파이터 추성훈이 어쩌다FC 최초 골키퍼 용병으로 출격했다.

이날 용병으로 출격한 추성훈은 "축구 경험은 없지만 그 정도는 나도 할 수 있겠다 싶었던 포지션이 있다"며 골키퍼 자리를 지목, 김동현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허벅지 씨름에서 김동현을 가뿐히 이긴 추성훈은 조선업 축구팀과의 경기에서 골키퍼 선발 선수로 나섰다. 김동현 대신 골키퍼로서 기회를 얻은 추성훈은 의욕 넘치는 경기를 펼쳤지만, 상대팀에게 2골을 내주고 말았다.

추성훈은 "짜증난다"며 뜻대로 되지 않는 경기에 한숨을 내뱉었지만, 안정환 감독은 "처음 축구를 하는 건데 이 정도면 잘한 것"이라며 추성훈을 격려했다.

후반전이 시작됐고, 상대팀 선수의 핸드볼로 어쩌다FC에게 페널티킥 기회가 주어졌다. 안정환은 김재엽에게 키커로 나서라고 지시했고, 김재엽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첫 골을 맛봤다.


그리고 추성훈은 공격수로 나섰다. 추성훈은 상대팀과의 몸싸움에서 남다른 피지컬을 자랑했고, 상대팀 선수들은 추성훈과 부딪히는 족족 쓰러지고 말았다.

'인간병기'로 거듭난 추성훈의 열정에도 이번 경기는 1대 2로 결국 패배의 쓴맛을 봤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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