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음악회' 홍진영, 명불허전 '트로트 여신'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홍진영이 ‘흥 여신’다운 에너지 가득한 무대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홍진영은 30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자신의 데뷔곡인 ‘사랑의 배터리’로 무대를 꾸몄다. 블랙 투피스 의상을 입고 등장한 홍진영은 특유의 간드러지는 목소리와 에너지 가득한 무대로 이목을 집중시켰고 무대 중간 EDM 편곡이 더해진 댄스 퍼포먼스는 기존과는 다른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어 홍진영은 지난 4월 발매한 신곡 ‘사랑은 꽃잎처럼’으로 무대를 이어갔다. 앞서 ‘사랑의 배터리’를 통해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던 홍진영은 강렬한 안무가 더해진 자신만의 ‘탱고 트로트’로 상반된 매력 선사,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날 ‘열린음악회’에는 홍진영을 비롯해 코요태, 엘리스, 노브레인, 더원, 콘트라베이시스트 성민제, 피아니스트 조윤성 등이 출연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1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