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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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우승…박은빈·김민재·박지현·김성철 열정 레이스 [종합]

기사입력 2020.08.30 18:2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이광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전소민, 유재석이 벌칙을 받았다.

이날 SBS 새 월화드라마에 출연하는 박은빈, 김민재, 박지현, 김성철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음악 시험을 통해 점수가 높은 순으로 학년을 나누기로 했고, 시험 점수를 본 멤버들은 고득점인 척 연기했다.


팀 선정 결과 초록팀(박지현, 송지효, 이광수, 양세찬), 빨강팀(김민재, 지석진, 유재석, 김종국), 파랑팀(박은빈, 하하, 전소민, 김성철)이 결성됐다. 1교시 '음악 영재를 꿈꾸며'에선 4개의 노래를 듣고 노래를 맞혔다. 양세찬은 발군의 실력으로 김민재, 김성철의 딱밤을 연달아 때렸다. 김성철은 몇 번의 도전 끝에 복수의 기회를 잡았다. 김종국의 코치를 받은 김성철은 양세찬에게 딱밤을 날리고 기뻐했다.

미션 결과 초록팀이 우승했고, 각 팀에서 원하는 사람 1명씩 학년을 물어볼 수 있었다. 초록 팀은 하하, 김종국의 학년을 물어봤다. 하하와 김종국은 2학년이었다. 박지현은 팀원들에게 몇 학년이냐고 물었다. 이광수는 4학년이라고 했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다. 곧 첫 번째 진급타임이 시작됐다. 제작진이 복불복으로 뽑은 초록팀 송지효가 대표로 진급 부스에 입장, 멤버들을 배치했다. 그 결과 박지현, 김성철, 전소민, 송지효가 진급 배지를 받았다.


2교시는 딸기 쪼개기로, 2교시 1등도 초록팀이었다. 초록팀이 박은빈, 유재석의 학년을 물어본 결과 박은빈은 4학년, 유재석은 1학년이었다. 박은빈은 전체 1등이었다고. 유재석이 1학년이란 말에 멤버들은 허세를 떨던 유재석을 공격했다. 진급 부스엔 이광수가 들어갔다. 이광수, 박지현, 김성철, 박은빈이 진급 배지를 받았다. 결과를 본 멤버들은 이광수가 3학년이라고 확신했다.

최종 레이스는 '단독이 뭐길래'로, 단독 최고 학년 1인이 우승을 차지한다. 1학년일 때 뜯기면 아웃이고, 연합이 가능하다고. 박은빈은 모든 멤버들의 학년을 정확하게 추리했다. 5학년인 김성철은 "마주치면 다 공격할 예정"이라고 자신만만했고, 지석진은 "재석이를 데리고 다닐 거다. 잔바리파 오른팔"이라고 계획했다. 김종국은 "연합보다는 없애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광수는 "피라미들이 모이면 피곤해진다"라며 일단 낮은 학년부터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광수는 유재석을 뒤쫓았지만, 유재석은 전소민, 양세찬에게 연합을 요청했다. 유재석, 전소민, 양세찬이 이광수를 추격했지만, 이광수와 연합을 맺었다. 고학년 연합인 박은빈, 김성철, 박지현과 마주쳤기 때문. 박은빈이 하하의 손을 잡으려고 할 때 이광수가 얼른 박은빈의 손을 잡았다. 이광수는 하하의 이름표를 뜯었다. 


김민재는 업앤다운 방으로 입장했다. 김민재는 공에 자신과 박은빈의 이름을 적었다. 김민재가 뽑은 공은 박은빈이었다. 박은빈은 6학년으로 진급했다. 그러던 중 1학년이었던 하하가 아웃됐다. 하하는 인간 게시판 역할을 하며 학년별 인원수 현황을 알려주었다. 하하는 김종국에게 일부러 뜯기고 5학년이 되라고 족집게 강의를 해주었고, 김종국은 5학년으로 강등됐다.


이광수는 유재석에게 3학년이라고 말한 후 인간 현황판인 김민재가 나타났다. 하지만 현황판엔 3학년이 0명이었다. 유재석이 추궁하자 이광수는 딱히 변명이 떠오르지 않아 "잘 모르겠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치열한 대결 끝에 혼자 4학년인 이광수가 단독 우승을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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