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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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맙다"…'한다다' 김보연, 이민정 덕에 치매 검사

기사입력 2020.08.29 20:08 / 기사수정 2020.08.29 20:1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김보연이 치매 검사를 받았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89회에서는 최윤정(김보연 분)이 정밀 검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윤정은 자신이 치매 환자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고, 송나희(이민정)의 도움을 받아 정밀 검사를 받았다. 이때 의사는 이틀 후에 검사 결과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의사는 보호자와 함께 와야 한다고 당부했고, 송나희는 자신이 동행하겠다며 최윤정을 안심시켰다. 

이후 송나희는 "제가 집까지 모셔다드릴게요"라며 말했고, 최윤정은 "왜. 또 집도 못 찾을까 봐?"라며 쏘아붙였다. 그러나 송나희는 "그게 아니라 어차피 가는 길이잖아요"라며 털어놨다.

특히 송나희는 최윤정을 집 앞까지 데려다줬고, "뭐라도 좀 드셔야 되지 않겠어요?"라며 걱정했다. 최윤정은 "괜찮아. 생각 없어. 결과 나올 때까지 애들한테는 아무 말 말아줘. 그냥 단순한 건망증 같은 걸 수도 있잖아"라며 부탁했다.

송나희는 "네. 그럴게요"라며 약속했고, 최윤정은 "오늘 고맙다"라며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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