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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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BOS-TOR 보이콧, 류현진 등판 연기

기사입력 2020.08.28 07:53 / 기사수정 2020.08.28 08:16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의 등판이 연기됐다.

류현진은 애초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 살렌필드에서 치르는 2020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미국 내 인종 차별 철폐 관련 보이콧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어 해당 경기 또한 그 영향으로 미루게 됐다.

미국 보스턴 글로브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28일 보스턴 선수단이 보이콧을 강력이 요구했다고 알려졌다. 이번 보이콧은 24일 미국 위스콘신주 커노샤에서 흑인 남성 제이콥 블레이크가 세 아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백인 경찰의 총에 맞고 쓰러지면서 크게 일게 됐다.

류현진은 올 시즌 6경기 나와 2승 1패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했다. 최근 등판에서 2경기 연속 무4사구 투구 내용을 쓰는 등 안정을 되찾는 흐름이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AFP/연합뉴스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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