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기선을 제압하는 선제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최정은 2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 SK의 팀 간 10차전에서 3루수 및 3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정은 0-0으로 맞서있던 1회말 1사 주자 1루 상황 KIA 선발 임기영의 3구 128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최정의 시즌 23호 홈런.
최정의 이 홈런으로 SK가 1회부터 2-0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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