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씨름선수 출신 교수 겸 방송인 이만기가 과거에 비해 줄어든 대중적 관심에 안타까워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이만기가 출연했다.
이만기는 "안타깝지만 우리 씨름이 지난 80년대부터 올라오면서 시대의 변화 흐름을 읽어야하는데 언제나 많은 분들이 씨름을 좋아해줄 것이라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대처하다보니 몰락의 위기를 맞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대교체를 하고 젊은 사람들도 씨름판에 오도록 해야하는데 (못했다)"면서 "씨름을 좋아해주던 분들은 그대로 이어왔지만 새싹들이 관심을 갖지 않으니까 대중적 관심이 사그라든 것 같다"고 덧붙였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KBS 1TV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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