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침마당' 김승현이 장 작가와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살아보니 연상VS연하 남편이 좋더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장정윤 작가 없이 혼자 나온 김승현은 "현재 결혼 8개월 차다. 아주 따끈따끈한 신혼 부부다"라고 밝혔다.
김승현은 "공식 인증 세 살 연상 남편인데 잔소리는 많이 듣는다. 오지랖 피지 마라, 집에 일찍 들어와라, 운동화 좀 그만 사라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잔소리를 많이 듣는 게 우리 아버지도 잔소리를 많이 듣고 산다. 예전에 집 비밀번호를 바꿔서 우리 집에 아버지가 피난을 왔다. 그때 일로 술을 많이 마시고 수금한 돈을 뒷주머니에 뒀는데 그게 어디로 사라졌다고 어머니에게 닦달하고 싸움이 일어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현 어머니 백옥자는 "손도 안 댔는데 내게 그러더라"라며 김언중과 티격태격했다. 김승현은 "어머니가 돈 관리를 잘 안했다면 지금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고 편을 들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