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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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두바이 신청자 "장민호 오빠 보조개에서 헤엄치고 싶다"

기사입력 2020.08.20 22:34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장민호가 열혈 팬과 전화 통화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 해외 대표로 '전국 콜센타 대전'에 출전한 장민호가 두바이 신청자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두바이에서 콜을 신청한 닉네임 선샤인은 본인을 승무원이라고 밝히며 "한국에 자주 가지 못하니까 나이가 더 빨리 드는 것 같다"고 토로했고, 장민호는 공감했다.

김성주는 "결혼은 하셨냐"고 물었고, 선샤인은 "아직 안 했다"고 대답했다. 김성주가 "꿈꿔온 미래의 남편의 모습이 있냐"고 묻자, 그녀는 "보조개가 있는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장민호 오빠 보조개에서 헤엄치고 싶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수찬은 "두바이에 수영장 많은데"라고 투덜거렸다. 붐은 "보조개 바다에서 헤엄치다 보면 못 나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고, 선샤인은 "안 빠져나오겠다"고 고백했다.

수줍은 미소로 전화를 마무리한 장민호는 신청곡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열창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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