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2020 LCK 서머 스플릿'도 마지막 1주만을 남긴 가운데 선수들 간의 치열한 POG 순위 경쟁이 열렸다.
현재 '2020 LCK 서머 스플릿' POG 1위는 젠지 미드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이다. 곽보성은 9주차에서 200포인트를 추가로 획득, 1300포인트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는 선수는 담원의 미드라이너 '쇼메이커' 허수와 '칸나' 김창동이다. 허수와 김창동은 1000포인트로 2위에 랭크됐다. 두 선수 모두 남은 경기가 2경기인만큼 POG 포인트를 더 얻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공동 4위는 담원의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와 DRX의 미드라이너 '쵸비' 정지훈이다. 두 선수는 90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특히 김건부는 정글러로써 전 라인을 풀어주며 POG 포인트를 독식, 단번에 4위까지 올랐다. 정지훈 역시 여전히 강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DRX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한편, 오는 20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10주차 일정이 시작된다. 첫 매치가 담원 대 T1인만큼 화끈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LCK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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