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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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원필 "막내 도운, 저한테 정말 '소중한 존재'" [화보]

기사입력 2020.08.19 10:2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매거진 데이즈드가 2020년 9월호를 통해 그룹 DAY6(데이식스) 두 멤버, 원필과 도운의 맑고도 진득한 우애를 화보 속에 담았다.

도운과 원필은 콘서트나 방송 등에서 함께 무대를 만들며 호흡을 맞추고 평소에도 더없는 형, 동생 간의 우애를 보여주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바 있다. 

이에 도운은 "저희 둘이 유닛 무대를 하거나, 유튜브에 저희가 함께 있는 모습을 정말 감사하게도 팬분들이 좋아해 주셨다"고 말했고, 원필은 "콘서트 당시 드러머인 도운이가 노래를 부를 때 제가 건반을 쳐주기도 했다"며 맞받아쳤다.


원필은 "요즘엔 저희 개인 곡 작업도 하고, 합주 연습도 하고 라디오 방송에도 종종 출연한다. 지금은 각자를 계발하는 시간이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도운 또한 "공연은 이전만큼 없지만 정말 중요한 시간인 것 같다. 공연 스케줄로 가득 차 있을 땐 개인 연습할 시간이 부족했거든요"라고 말했다.

이어 도운은 "공연하면서 느는 것도 당연히 있다. 공연 중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노하우나 순발력 같은 것들이다. 그런데 개인의 음악적 역량을 늘리기는 쉽지가 않다. 이럴 때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의 실력을 더 키워 두고, 다음에 공연할 때 팬분들께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또 원필과 도운은 생각만큼 서로를 의지하고 믿고 있었다. 원필은 "조금 오글거리지만 도운이는 저한테 정말 ‘소중한 존재’다. 꼭 같이 뭔가를 하지 않아도, 그냥 도운이의 존재가 정말 소중하다"고 애정을 뽐냈다. 


도운은 "원필이 형은 엄마 같은 존재다. 다들 사람이니까 감정이나 컨디션이 다 다를 수 있는데, 원필이 형은 한결같다. 마치 자기까지 그렇게 흔들리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지, 늘 평온한 모습으로 옆에 있는 사람을 안심시켜준다"고 밝혔다.

한편 원필과 도운은 멤버 Young K와 함께 팀의 첫 유닛인 DAY6 Even of Day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로서 31일 오후 6시 새 음반  'The Book of Us : Gluon - Nothing can tear us apart'(더 북 오브 어스 : 글루온 - 낫띵 캔 테어 어스 어파트)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파도가 끝나는 곳까지'는 인생이라는 바다 위 거친 풍파도 함께 견뎌내자는 간절한 바람을 담은 노래다.

원필, 도운의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9월호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 소셜 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데이즈드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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