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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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탈출' 박경완 대행 "한동민 홈런 결정적" [문학:코멘트]

기사입력 2020.08.18 22:07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3연패를 끊었다.

SK는 1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팀 간 13차전 홈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3연패 사슬을 끊고 시즌 전적 28승1무56패를 만들었다.

선발 박종훈은 7사사구의 제구 난조를 딛고 5이닝 5피안타 8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7승을 수확, 한화전 14연승을 내달렸다. 타선에서는 한동민이 역전 투런, 로맥이 쐐기 스리런, 고종욱이 3안타 2타점으로 돋보였다.

경기 후 박경완 감독대행은 "선발 박종훈이 투구수는 다소 많았으나 5이닝을 잘 막아줬고, 종훈이의 뒤를 이어 중간투수들이 4이닝을 잘 던져준 덕분에 편안한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평했다.

박 대행은 "경기 초반 어려운 상황에서 타자들이 많은 출루로 점수를 내줬고, 그 중 한동민의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고종욱도 오랜만에 3안타를 치며 부활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남은 시즌 제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기대했다.

끝으로 박경완 대행은 "수도권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며 다시 무관중 경기가 되어서 아쉽다. 팬들이 다시 야구장을 찾으실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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