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I.M의 화보가 공개됐다.
데이즈드는 18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몬스타엑스 X 데이즈드’ 프로젝트 다섯 번째 주인공인 I.M의 모습을 담은 9월 호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아이엠은 그윽한 눈빛으로 관능적인 남자의 매력을 발산하며 대범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그는 단추를 풀어 헤친 셔츠, 후드 집업 사이로 드러낸 선명한 복근으로 완벽한 피지컬을 자랑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아이엠은 ‘데이즈드’를 화보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며 “집중해서 준비하는 마음으로 식단 조절을 했어요. 사진으로 더 괜찮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팬분들이 좋아하실 텐데, 자기관리를 하지 않은 모습으로 나가게 되면 저 자신도 만족하지 못할 것 같았어요.”라고 말했다.
막내이지만 몬스타엑스 팀 내 ‘글로벌 리더’를 맡아 유창한 영어로 소통을 도맡고 있는 아이엠은 자신의 역할에 대해 “해외 인터뷰를 할 때 정형화된 답변을 하기 보다, 현장 분위기를 무겁지 않고 위트 있게 끌고 나갈 수 있을까 고민해요. 주어진 일을 하면서도 제 색깔을 살리는 거죠”라며 여유를 보였다.
이어 미국의 실력파 뮤지션 엘헤이(ELHAE)와의 컬래버레이션 곡 ‘Horizon’에 관해서 아이엠은 “V라이브 채널을 통해 어떤 팬분께서 요새 어떤 노래를 듣냐는 질문을 하셨어요. 그때 엘헤이와 그의 곡을 언급했는데 팬분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더라고요. 저와 그가 함께 작업하면 좋겠다는 글들이 올라왔는데, 그 장면을 저희 몬베베 분들이 캡처하셔서 엘헤이에게 보여줬고, 그렇게 만남이 성사됐어요.”라며 컬래버레이션을 성사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무대 위 강렬하고 빠른 랩을 거침없이 쏟는 몬스타엑스 아이엠과, 느릿느릿 그러나 신중하게 단어를 고르는 임창균 사이의 완급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그는 “전 아이엠과 임창균을 합쳐서 ‘나’라고 생각해요. 그중 뭐가 더 좋다는 건 없어요.”라며 자신 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아이엠의 더 많은 화보와 기사는 ‘데이즈드’ 9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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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