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11 16:47 / 기사수정 2010.10.11 16:54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Top 3 도전자들의 미션이 정해진 가운데 일부 몰상식한 팬들의 '곡 추천'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8일 방송에서 Mnet '슈퍼스타K 시즌2'의 Top 3가 정해진 가운데 다음 미션 주제가 정해졌다.
현재 '슈퍼스타K 시즌2' 홈페이지에서는 'Top 3의 미션곡을 선택해주세요'라는 주제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Top 3이 부를 곡을 팬들의 투표로 결정하겠다는 것.
팬들의 진중한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무작위 곡 추천'이 논란을 낳고 있다.
현재 '슈퍼스타K 시즌2'게시판에는 장난성 선곡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자신이 지지하는 도전자를 위해, 라이벌에게 엉뚱한 곡을 투표할 가능성이 발생한 것.
실제로 존박에게는 만화주제곡인 '카드캡터 체리'와 태진아의 '사랑은 돈보다 좋더라'가 추천되고 있으며, 장재인에게는 아웃사이더의 '외톨이'가, 허각에게는 이효리의 '유고걸'을 추천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취지에 맞지 않는 장난성 추천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자 네티즌들은 "이래서 네티즌들이 욕을 먹는거다", "이런 장난이 반영되면 한 가수의 앞날을 망칠 수 있다", "올바른 인터넷 문화가 절실하다"는 걱정스런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Top 3 도전자들의 준결승 무대는 15일 금요일 오후 11시에 Mnet '슈퍼스타K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c) Mnet '슈퍼스타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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