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10 15:33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 장원삼이 2이닝만에 강판당했다.
장원삼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출전해 2이닝 7피안타 2실점(2자책)을 허용한 후 교체됐다.
장원삼은 초반부터 불안했다. 장원삼은 1회 정수빈와 오재원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후 후속 타자들을 범타로 돌려세우며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결국 2회 점수를 내주고 말았다.
장원삼은 2회 선두타자 손시헌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양의지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으며 1점을 내줬다. 계속해서 두산 타자들의 방망이에 고전하던 장원삼은 결국 3회 위기를 맞았다.
3회 오재원과 이종욱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뒤 맞은 무사 1,3루 위기에서 김동주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으며 2번째 실점을 허용했다. 장원삼은 계속된 무사 1,2루 위기에서 결국 권오준으로 교체됐다.
이후 권오준이 위기를 넘기며 장원삼의 자책점은 2점으로 끝이 났다.
[사진=장원삼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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