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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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우승이 가장 중요. 외부 평가 상관없어,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

기사입력 2020.08.05 16:14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페이커' 이상혁이 '2020 LCK 서머 스프릿'을 거치면서 느낀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5일 T1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타는 목마름으로"라는 제목으로 T1 라커룸 에피소드 7편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LCK 서머 2라운드를 보내고 있는 T1 선수들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 1라운드부터 2라운드 초반까지 이어진 주춤한 T1 경기력에 대해 많은 이의 우려가 나온 상황이었다. 영상 속 이상혁은 자신의 과거를 생각하며 현재 느끼는 마음가짐을 말했다. 

단단한 이상혁의 마인드가 돋보였다. 그는 "저는 그렇게 어려운 적은 없었다"며 "그냥 단지 좀 지는 것 자체가 어렵다"고 입을 열었다.



이상혁은 "사람들의 그런 생각 자체는 그렇게 생각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제가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다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딱히 외부의 평가나 그런 것은 상관없는 것 같다. 저 스스로만 보고 달리는 것이 가장 최선의 길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단 우승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최대한 잘해서 잘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상혁은 "저로서는 뭔가 그렇게 되어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 진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약 8년간 프로게이머로서 활동하며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고 이겨낸 이상혁. 더욱 강해진 그의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T1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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