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엄정화 "'오케이 마담', 5년 만의 영화…시사회 때 울컥했다"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배우 엄정화가 영화 '오케이 마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의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는 배우 엄정화, 박성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엄정화와 박성웅에게 영화 개봉을 일주일 앞둔 주연 배우의 마음에 대해 질문했다. 

엄정화는 "'미쓰 와이프' 이후 영화 출연이 5년이 지났더라. 그만큼 애착이 가고 설레는 영화다"라며 "며칠 전에 언론시사회가 있었는데 조금 울컥했다. 이 시간이 너무 소중했고 기다리던 시간이었다"라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엄정화는 "시사 반응이 좋아서 설렌다. 요즘은 하루하루 조심하면서 개봉 날짜까지 잘 기다리자는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엄정화와 박성웅이 부부로 호흡을 맞춘 영화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액션 코미디. 오는 1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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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