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솔솔라라솔' 이재욱 "고아라와 시너지 좋아, 행복바이러스 전파"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도도솔솔라라솔' 고아라, 이재욱의 예사롭지 않은 투샷이 첫 공개됐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측은 4일, 구라라(고아라 분)와 선우준(이재욱)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도도솔솔라라솔'은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와 남다른 아르바이트 실력을 가진 선우준의 반짝반짝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연기 변신을 예고한 고아라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재욱의 흥미로운 만남은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고아라와 이재욱의 새로운 얼굴이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구라라와 선우준에 완벽하게 몰입한 두 사람의 조화가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어찌된 영문인지 구라라는 스카프부터 선글라스까지 중무장하고 선우준을 찾아간 모습. 구라라의 엉뚱한 등장에 선우준은 자본주의 미소마저 잊은 질색한 표정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 선우준의 기분 따위 아랑곳없는 구라라의 능청스러운 표정이 사랑스럽다.

예측 불가 로맨스를 피워낼 두 사람의 조화는 최고의 관전포인트다.

고아라는 함께 호흡을 맞추는 이재욱에 대해 "현장에서 순발력이 뛰어난 배우다. 그래서 함께 하는 장면에서 이재욱 배우만의 매력이 특히 빛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재욱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좋다. 기분 좋은 에너지는 마치 행복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 같은 느낌이다. 늘 독려해 주셔서 많은 걸 배우고 있는 중"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도도솔솔라라솔'은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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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