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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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TJ 포드, 친정팀 밀워키 울려...

기사입력 2007.03.13 21:31 / 기사수정 2007.03.13 21:31

김동욱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TJ 포드가 19득점, 9어시스트로 종횡무진 활약하며 친정팀 밀워키 벅스를 울렸다.

13일(한국시간) 토론토 랩터스는 밀워키의 브래들리 센터에서 벌어진 밀워키와 원정경기에서 포드의 활약과 크리스 보쉬의 25득점에 힘입어 108-93으로 승리했다.

포드는 오프시즌에 찰리 빌라누에바와 트레이드 되어 토론토로 이적한뒤 두번째 맞는 친정팀과의 경기였다. 포드는 1쿼터에만 12득점, 6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번시즌 1순위로 지명된 신인 안드레아 바그나니도 12득점을 보태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밀워키의 마이클 레드와 찰리 벨은 54점을 합작했지만 포드를 막지 못해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한편,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힘쓰고 있는 뉴저지 네츠는 빈스 카터가 30점을 올리고 미키 무어가 자신의 최다 득점인 24득점을 보태며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13-102로 제압했다. 뉴저지는 오늘 승리로 동부지구 8위 뉴욕 닉스에 반게임차로 다가섰다.

부상에서 복귀후 3번째 경기에 출전한 리차드 제퍼슨도 18득점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멤피스는 6명의 선수가 두자리수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카터의 폭발력에 의해 주저 앉고 말았다.

[사진@토론토 랩터스 공식 홈페이지]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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