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수미가 가장 예쁜 아들로 장동민을 꼽았다.
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김수미와 탁재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은 김수미에게 "아들이 굉장히 많지 않나. 탁재훈, 장동민, 이상민 중에 최고로 예쁜 아들이 누구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수미는 "장동민"이라고 고민 없이 답했고, 탁재훈은 "뭐야 나랑 같이 나와놓고"라며 황당하단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김수미는 "동민이랑 너무 오래 같은 프로그램을 하다 보니까 동민이의 모든 걸 알게 됐다. 걱정해주고 사랑해주고 싶고 그렇다"며 "상민이하고도 일했는데 쟤는 너무 강해서 누구 조언이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나는 수미한테 예쁨 받고 싶어서 프로그램할 때 열심히 움직였는데 나는 처음 같이 일을 하는 거였다. 열심히 하는 사람이 사랑받겠구나라는 생각으로 했는데, 재훈이는 눈치를 보다가 포인트를 잡는다. 동민이는 피해야 할 순간을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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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