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추리에 실패했다.
30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35회에서는 김희철, 김동준이 양세형, 유병재에게 승리했다.
이날 느타리버섯토스트, 느타리버섯강정을 만든 김희철&김동준과 양세형&유병재. 백종원은 "이거 아직 안 먹어봤냐?"라고 자연스럽게 질문했지만, 누가 만들었는지 들키지 않기 위해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유병재는 "되게 버릇없어 보인다. 불편해 죽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맛에 대해 더 얘기하며 멤버들의 눈치를 살폈다. 이를 본 제작진은 백종원에게 "음식으로 맞힐 생각을 안 하고"라고 했고, 백종원은 "음식으론 못 맞힐 것 같다"라며 웃었다.
백종원은 "하나만 물어보겠다. 레시피대로 한 거냐"라고 물었고, 멤버들은 올려준 레시피 그대로 요리했다고 밝혔다. 백종원은 양세형&유병재가 토스트를 만들고, 김희철&김동준이 강정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백종원은 처음으로 추리에 실패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백종원은 토스트가 더 맛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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