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장민호와 이찬원이 김칫소 양념으로 김수미의 칭찬을 받았다.
29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장민호와 이찬원이 완벽한 김칫소 양념을 선보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민호와 이찬원은 김수미에게 김장 비법을 배우면서 한 팀을 이뤄 영탁과 임영웅을 상대로 김칫소 양념 매치를 벌이게 됐다.
프로 자취러 장민호와 고깃집 아들 이찬원은 요리 금손의 면모를 드러내며 기대를 모았다. 김수미는 두 사람이 만든 김칫소 양념을 맛보더니 갑자기 "우웩"이라고 했다.
김수미는 "100점 만점에 98점. 정말 맛있어"라고 반전평을 내놨다. 이찬원은 김수미가 헛구역질을 할 때 "난 짠 줄 알고"라고 걱정했다며 뒤늦게 안도했다.
김수미는 "이럴 수가 있니? 간이 딱 맞아"라며 연신 놀라워했다. 장민호와 이찬원은 김칫소 양념으로 김수미의 인정을 받은 상황에 포옹을 하며 기뻐했다.
반면에 요리 똥손끼리 뭉치게 된 영탁과 임영웅은 간이 싱거워 15점을 받았다. 김수미는 "맹탕이야. 이러면 김치 안 돼"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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