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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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제로미 버니츠 은퇴 선언

기사입력 2007.03.12 20:00 / 기사수정 2007.03.12 20:00

김동욱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통산 315홈런을 기록한 강타자 제로미 버니츠가 은퇴를 선언했다.

버니츠의 에이전트인 하워드 시몬은 버니츠가 2~3년 전부터 은퇴를 고려해왔고 몸 상태가 전성기시절에 비해 너무 안 좋아졌다고 밝히며 은퇴 소식을 전했다.

버니츠는 14시즌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며 315홈런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230의 타율과 16홈런을 기록했다.

1990년 메츠에 입단했던 버니츠는 이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밀워키 블루어스등 6개 팀을 돌아다녔으며 밀워키에서 뛰던 1998년부터 2001년까지 한 시즌 30개 정도의 홈런을 기록하며 전성기를 보냈다.

한편, 버니츠는 1694경기를 뛰었지만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적이 없다. 이는 현역선수 중 가장 많은 이닝 동안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기록이다.

[사진@MLB.com]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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