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개그우먼 허민이 센스 넘치는 만삭 사진을 공개했다.
허민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떤 사진을 액자로 하면 좋을까요? 정해주세요! 아인이 때는 그냥 지나쳤던 만삭사진. 이번엔 제 스타일대로 찍어봤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허민의 만삭사진으로, 사진 속 허민-정인욱 부부와 딸 아인 양은 검정색 슈트를 맞춰 입고 선글라스를 쓴 채 총을 장전하고 있다. 세 가족의 위트 넘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사진 속 허민과 정인욱은 각각 영화 '레옹' 속 마틸다와 레옹으로 변신한 모습. 허민은 속옷 위에 자켓을 걸쳐 파격 노출을 감행해 눈길을 끌었다. 센스 넘치는 허민의 만삭 사진에 누리꾼들은 웃음을 자아냈다.
허민은 "직접 찍고 싶은 콘셉트를 정하고 제일 내 생각처럼 찰떡같이 잘 찍어줄 작가님을 찾고, 개콘 소품 준비하듯 소품을 준비하고 개콘 분장하듯 남편 수염을 그려주고 재밌었던 만삭 촬영. 곧 재미난 B컷들도 곧 올릴게요"라며 "#평범한건재미없잖아 #이젠망가짐에익숙한정인욱씨"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허민은 삼성 라이온즈 소속 야구선수 정인욱과 지난 2018년 12월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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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